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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중 단리는 무엇이고, 복리는 무엇일까?

정보 요기 2024. 5.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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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 :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것. 즉, 원금이 100만원이고 이자율이 2%라면 1년 뒤에는 102만원, 2년 뒤에는 104만원, 이렇게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음.

 

복리 : 원금 + 이자에 대해서 이자가 붙는 것. 원금이 100만원이고 이자율이 2%라면 1년 뒤에는 102만원으로 같지만, 2년 뒤에는 104만원이 조금 넘게 되고, 이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단리와 벌어지게 됨.

당연히 복리가 유리하며, 웬만하면 복리상품으로 운용하시는 게 좋음.

하지만, 은행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영업 비밀이 있음.

그것은 바로 복리상품은 최소 5년 이상 가입해야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음.

은행에서 가입하는 1~3년짜리 예,적금은 가입기간이 짧기 때문에 사실상 복리 효과를 보기 어려움.

 

따라서 은행에서는 자신들의 영업 이익을 위해 기간이 1~3년 짜리인 복리 예금을 더 추천함.

3년 미만으로 가입 예정이라면 금리가 높은 단기로 가입하는 것이 좋음.

 

복리가 좋기는 한데, 이 복리가 제대로 빛을 볼려면 시간이 필요함.

그것도 아주 시간이 필요함.

그래서 길게 굴리는 연금이나 보험사의 상품들은 복리로 굴리고, 이렇듯 길게 유지하면 차후에 이자가 너무 커서 거기에 붙는 세금도 커짐

.

지금 우리 나라의 이자소득세. 즉, 이자에 붙는 세금은 15.4%이자 이건 OECD 국가 중 최하위.

* 이자소득세 :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14%의 이자 소득세 + 이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의 농특세가 부과. 하지만, 상속세는 30억이상이면 50%를 내는, OECD국가중 최상위 국가임.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자소득세가 아마 상속세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지금 보단 훨씬 많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됨.

"72의 법칙" 이라는 게 복리의 법칙임.

72나누기 수익률을 하면 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을 구할 수 있음.

 

* 72의 법칙 : 복리를 전제로 자산이 두배로 늘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식.

72를 해당 수익률로 나눌 경우 대략적으로 원금의 2배가 되는 기간이 산출됨.

그리고 72를 기간으로 나눌 때에는 그 기간 동안에 원금이 2배가 되는 수익률이 산출됨.

즉, 수익률이 만약 7.2% 임.

 

그러면 원금이 2배가 되는데는 10년이 걸리게 됨. (72 나누기 7.2)

종합 정리 - 무조건 복리가 좋은게 아님.

동일 조건일시 긴 시간이 전제되어야 함.

- 길게 가면 그만큼 이자도 어마어마해진다. 비과세"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이 필수.

- 길게 꾸준히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혼, 출산 등을 앞둔 20,30대는 비추.

자금이 긴박할 때 투자할 수 있는 비상금을 따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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