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정보

나이키 줌 플라이 5 실 리뷰

정보 요기 2024. 5.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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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마라톤이나 런닝을 위해서 요즘에는 카본화가 대세입니다. 물론 초보자분들한테 카본화는 되려 독이 될수도 있고, 안정화가 훨씬 발목이나 무릎 등에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담가는 카본화 보다는 쿠션화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이키 줌 플라이 5는 우선 정말 가볍습니다(카본화인 레이스화 만큼은 아닙니다)

이 가벼운 신발을 신고 달리면 얼마나 가볍게 내달릴수 있을까란 기분 좋은 생각이 들 만큼 가볍습니다.

 

게다가 갑피 부분의 플라이 니트의 매쉬 소재는 런닝 중에 신발안에 땀이 가득차지 않고, 통기성을 강화 해줍니다.

어느 정도냐면 그냥 신고 걷다보면 바람에 불면, 바람이 신발 안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압권은 높은 굽에서 나오는 최고의 쿠셔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쿠셔닝이 정말 폭신하고, 발의 움푹 패인 안쪽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서 정말 발 모양을 그대로 살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발볼이 넓거나, 평발이신 분은 되려 별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발 굽이 높다보니 처음에 적응이 안되면 발이 좀 뒤틀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실제로 신고 달리면 너무 폭신하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페이스가 5분 안으로 못 들어오시는 분들은 되려 카본화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실제로 신고 달리면 반발력도 좋고 쿠셔닝도 정말 좋있습니다.

 

힐컵이 다름 단단하게 잡아줘서 안정감있게 잘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본화를 신으니깐 전문가들 말대로 다음날 무릎 발목 이런곳은 아픈곳이 없었는데, 고관절이 많이 땡겼습니다.

고반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웃솔의 작은 와플들 때문인지 접지력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훈련화로 잘 신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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