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 MR530KA 리뷰

오늘은 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 MR530KA를 리뷰 해볼게요! ​

 

사실 530에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대략 몇 주전에 갑자기 530이 발매됐다는 친구의 연락에… 일단 묻지마 무지성 구매를 하게 됐죠 ㅋㅋ ​

원래 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 MR530KA 가격은 발매가가 109,000원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하지만 저는 뉴발란스 포인트가 5만원 넘게 있었기에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했답니다. 

​

지금은 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 MR530KA의 해당 사이즈의 경우 리셀 거래소에서 13만원 중후반대의 리셀가가 형성 되어있어요. ​

뉴발란스 골드 회원인 제가 말씀드리건데... 뉴발란스 공홈에서 신발을 주문하면 너무 늦게와서 화가 나더라구요.

대략 5일은 넘게 걸림...

뉴발 좀 빨리 빨리 배송해주세요. ​

그래도 뉴발란스는 신발 퀄이 나이키 처럼 똥망은 아니어서 그래도 신기에는 참 괜찮은 거 같아요. ​

 

신발을 꺼내는데 은갈치 두 마리를 꺼내는 줄 알았어요.

신발 사이즈는 270으로 했는데, 평소 다른 신발보다 외관상은 같은 270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외관이 크게 느껴졌어요. ​

뉴발란스 530 혹시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 사이즈 추천드리고 싶네요. ​

제가 일단 발이 볼이 접고 작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신발 270에 비해서 굉장히 남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

발 볼 넓으신 분이시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 사이즈로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

은색이 너무 반짝거리다 보니깐 솔직히 그 활용도가 그렇게 많은 신발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

하지만 스트릿이나 고프코어룩 같은데는 정말 잘 어울리는 신발이네요.

​530은 9로 시작되는 다른 메이드 제품군들 처럼 잘나가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요가 있는거 같아요. ​

그리고 일단 착한 가격 때문인지 몰라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기에는 딱인거 같아요. ​

 

993 같은 신발들 정말 활용도도 높고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솔직히 너무 비싼 거는 사실이거든요. ​

리셀가는 둘째치고 발매가 자체가 20만원대 중후반이다 보니... ​

뉴발란스 신발의 장점 중 하나가 기막힌 착화감을 들 수 있을거 같아요. ​

나이키 신발들은 정말 예쁜대신 신발이 질들어 질때까지는 안 편한 신발들도 많죠.

그도 그럴게 신발이 용도가 농구화 보드화 등등 다르게 나왔는데 일상화 용도로 신으려다 보니깐 그런거 같은데. ​

뉴발란스의 경우 대다수의 운동화가 일상화다보니 신었을때 부터 정말 신발이 부들부들하고 착화감이 좋은 거 같아요. ​

뉴발란스 530은 좀 투박해 보일수 있지만 그러한 면은 저 빛나는 은색 광택 부분이 세련되게 커버하는 거 같아서 나름의 예쁜 멋이 있는 거 같아요. ​

 

게다가 신발 굽이 좀 있기 때문에 신었을 때 키가 약간 커보이는 점은 진짜 맘에 드네요.

또 색상이 계절에 제약 받지 않고 언제는 신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거 같아요. ​

색상이 계절에 상관없이 신을 수 있지만 저는 봄 여름에 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겨울에는 신는 데 좀 제약이 있을 거 같네요. ​

 

신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 쯤은 놔두고 데일리로 신을수 있는 신발이라 생각해요. ​

신발 전체가 메쉬가 뚫린 부분이 많다보니 통기성이 다른 신발들 보다 좋죠! ​

그래서 단순 일상화가 아니 운동할 때 혹은 가볍게 런닝 등 할 때 아주 적절한 신발같아요! ​

하지만 반대로 겨울에 신으면 그 통기성 때문에 너무 추울 거 같은 신발이긴 해요. ​

이상으로 뉴발란스 530의 언박싱 리뷰를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