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정보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후기

정보 요기 2024. 7.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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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입니다.

여름에 반바지에 열심히 신어줘야 될 거 같습니다.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근본 답게 역시 그 자태가 짱짱합니다. 제가 이지류를 그간 별로 안 좋아했던 이유부터 말씀드리면, 이지 리셀가가 엄청 붙고 웬만한 패피, 인싸들이 다 신을 때도 저는 이지를 안 신었던 이유가 제 눈에는 그렇게 안 예뻐 보이고, 너무 비쌌습니다. ​

제가 늘 이지 살 돈이면 그냥 조던 산다는 마인드였고, ​또 저는 어퍼가 천 재질의 신발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가죽 재질의 신발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가 천 재질은 발을 좀 덜 짱짱하게 감싸줘서 그 느낌을 싫어합니다. ​

하지만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진짜 예쁩니다. ​

근본입니다!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은 우선 생각보다 그렇게 가볍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가벼운 신발입니다.

매일 장목의 양말에 나이키만 신어서 그런지 이제 페이크삭스에 이지 좀 신고 다녀야겠습니다. ​

토박스를 보면 가운데 신발 봉재선이 있습니다.

되게 투박하면서도 이지의 갬성을 그대로 뿜뿜하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

저는 발볼러가 아니기 때문에 발볼 터짐은 걱정안해도 되지만 발볼러분들 사이에서 이지가 정말 애증의 신발인 이유인 거 같습니다. ​

굉장히 획일화던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의 미드솔이 인상적입니다.

예전에 이지 보면서 이 미드솔이 되게 맘에 안 들었는데, 칸예 착샷 계속 보면서 나중에 뇌이징되서 그런지... 아니면 다들 너무 많이 신은 걸 봐서 그런지 생각이 바껴서 정말 예뻐보였습니다. ​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은 밑창이 앞 부분이 좀 들려있습니다.

오닉스, 지브라 등등 다른 모델들은 비교적 바닥이 굉장히 일자인데 반해,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은 앞코가 들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뒷축 역시 정말 평범한듯 하면서, 힐탭에 들어간 빨간색 봉제선이 아주 미세하게나마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의 안쪽 모습입니다.

안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가죽이 덧대어져있고, 아디다스 불꽃 문양이 음각화 돼있습니다. ​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해드립니다.

정사이즈하니깐 정말 편하게 딱 맞았습니다. ​

 

이지부스트 350 시리즈는 정말 신발끈이 예쁜 운동화 같습니다.

그리고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은 진짜 보면 볼수록 예쁜 볼매 같습니다. ​

최악으로 유명한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아웃솔 모습입니다.

가운데 흰색 부스트폼은 꾹꾹 누르면 들어갈 정도로 말랑합니다.

덕분에 신었을때 발 모양을 맞춘듯한 굴곡의 인솔과 더불어 발을 엄청나게 편하게 해줍니다. ​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인솔 샷입니다.

방금 언급한대로 발 모양을 맞춘듯이 굴곡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는 담지 못해 죄송합니다. ​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진짜 근본아니랄까봐 상당히 예쁩니다.

신었을 때 더 예쁜 신발입니다.

어쨌든 너무 예쁜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입니다.

아마 신고 벗는데도 넘 편하고, 착화감도 좋아서 엄청 자주 신을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지부스트 350 파이럿 블랙 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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